본문 바로가기

세진언론보도

[아주경제]주름없이 탄력있는 중년 여배우 따라잡기


주름없이 탄력있는 중년 여배우 따라잡기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고현정, 김희애, 황신혜, 오연수, 임예진, 김보연 등 30~40대 이후에도 20대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활발하게 안방 극장을 드나드는 여배우들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은 “나도 저 연예인처럼 어려 보이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히곤 한다.

동안 연예인들의 뷰티 노하우가 알려지면서 일반인도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비법들을 따라해 보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최근 수술 없이도 간편하게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울쎄라’ 시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종 리프팅 시술이나 지방이식 등 동안이 되는 수술은 많지만 매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는 연예인에게는 수술 이후의 회복기간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간단한 주름 성형인 보톡스, 필러 등의 쁘띠성형을 주로 받지만 6개월 내외의 짧은 유지기간이 아쉽다.

이에 반해 초음파 울쎄라는 30~60분 내외의 짧은 시술시간과 2~3년 가량 지속되는 효과, 시술 후 멍이나 부기 없이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울쎄라는 피부 속의 근육을 감싸는 근막층과 진피층에 초음파 파장을 전달하여 미세한 열 응고 부위를 만드는 원리로, 단 1회만으로도 자연스럽고 팽팽하게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수술적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피부 노화에 따라 볼이 처지거나 턱선이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울쎄라는 탁월한 리프팅 효과를 보인다.

피부 속 조직들이 열 자극을 받으면서 콜라겐, 엘라스틴 등 탄력 세포의 재생력이 극대화돼 피부 나이가 어려 보이는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울쎄라 시술이 깊은 주름에서부터 얕은 주름까지 모든 깊이의 주름에 효과적인 이유는 각 부위별로 전달되는 초음파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부위별 특성에 따라 초음파 파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부위별 전용 팁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미간·눈가·이마·눈밑·팔자주름, 입가 심술보 등 여러 부위의 주름을 한번의 시술로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연예인들 뿐 아니라 중년 여성, 30대 이후의 바쁜 직장인, 꽃중년을 꿈꾸는 남성들도 선호한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노화의 속도를 줄일 수는 있다.

특히 환절기 피부는 여름 내내 노출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각질이 두꺼워진데다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환경에 의해 면역 기능이나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 탄력에도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상태이므로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꾸준히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건조한 피부는 잔주름의 가장 큰 원인이며 홍반, 민감·예민성 피부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한다.

하루 2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수분크림이나 에센스 등의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귀가한 이후에는 반드시 꼼꼼히 클렌징을 하고,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운동도 잊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세희 세진피부과 원장은 “환절기는 잔주름이 생기거나 이미 생긴 주름이 더욱 깊어지기 쉬운 시기”라며 “한 번 생긴 주름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고 표정근의 영향에 의해 점차 골을 형성하면서 깊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주름을 치료하는 것이 동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한·중·영·일 4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